정용환 박사, 저서 ‘위험한 과학자, 행복한 과학자’ 발간
정용환 박사, 저서 ‘위험한 과학자, 행복한 과학자’ 발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4.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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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정용환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지난 30여년간 신소재연구 외길을 걸어오면서 세계 최고 성능의 HANA(하나) 신소재와 핵연료 피복관 개발에 성공한 일화를 담은 저서인 ‘위험한 과학자, 행복한 과학자’를 발간했다.

저자는 1980년대 국내에서 낯선 신소재였던 지르코늄연구에 뛰어들어 2000년대 지르코늄 소재 하나 피복관을 개발한 바 있다. 이 피복관은 국내 원자력기술 자립 역사에서 핵연료 완전 국산화 정점을 찍은 성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저자는 이 저서를 통해 세계 굴지의 원자력기업 중 하나인 프랑스 아레바(AREVA)와 특허소송에서 승리한 일화를 이 저서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정 박사는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원자력연구원에서 원자력재료개발부장·원자력재료기술개발단장 등을 거쳐 현재 영년직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고려대학교 겸임교수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 원자력재료연구회 회장, 대한금속재료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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