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양성평등조직문화 확산 실천운동 앞장
동서발전 양성평등조직문화 확산 실천운동 앞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4.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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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운동이 사회 각계로 확산되면서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 양성평등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양성평등실천십계명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 십계명은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와 가정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동참해야 할 과제를 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동서발전 양성평등직장문화 구현을 위해 성희롱 전문상담사를 위촉하는 한편 성희롱고충상담센터·레드휘슬 등 비밀보장을 전제로 한 다양한 상담·신고창고를 운영하고 부서장책임제를 시행해 일선에서의 성희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에서 전개하는 양성평등조직문화실천운동은 성차별적인 의식과 구조를 바꾸고 양성평등한 문화가 범사회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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