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美 변전소용 ESS 수주…북미시장 영토 확장
두산중공업 美 변전소용 ESS 수주…북미시장 영토 확장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4.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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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두산중공업이 미국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을 통해 컨슈머스에너지(Consumers Energy)에서 발주한 미국 미시간(Michigan)주 남서지역 칼라마주(Kalamazoo)에 자리 잡고 있는 변전소에 공급할 1MW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두산그리드텍은 소프트웨어·시스템 통합역량을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 설계부터 기자재공급, 시공까지 일괄적인 방식으로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하게 된다.

최대진 두산그리드텍 대표는 “지난해 미국 전력회사인 오스틴에너지(Austin Energy)와 LA수도전력국(LADWP)에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한데 이어 이번 수주로 에너지저장장치부문 경쟁력을 다시 입증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두산그리드텍은 세계에너지저장장치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북미지역을 중점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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