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기업 될 것…남부발전 3대 경영방침 선포
100년 기업 될 것…남부발전 3대 경영방침 선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4.02 21: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창립 17주년을 맞아 2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창립기념식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100년 기업이 될 것이란 의지를 담은 환경안전경영·혁신성장경영·사회책임경영 등 새로운 3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이날 선포된 경영방침은 에너지공기업 책무인 친환경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기본으로 불확실성 극복을 위한 도전적인 혁신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한 핵심경영원칙을 구체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 일환으로 남부발전은 환경안전경영을 위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고 전력생산과 공급에서의 모든 과정에 있어 친환경성을 최우선 가치를 두고 발전량 기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3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란 안전경영메시지를 통해 근로자와 협력회사, 외부이해관계자를 아우르는 안전관리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남부발전은 혁신성장경영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혁신추진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사업 발굴 등 사업영역 확대와 경영·사업위험요인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등 미래 불확실성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남부발전은 사회책임경영을 위해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사업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과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3대 경영방침은 앞으로 남부발전에서 추진하는 모든 업무와 의사결정의 기본원칙이 될 것”이라면서 “친환경에너지 공급의 사명을 띤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사업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해 진정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