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시스템 특허 국내 최초로 획득
한수원,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시스템 특허 국내 최초로 획득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3.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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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주)이 기존 농법으로 벼농사를 지으면서 태양광발전사업이 가능한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시스템’ 관련 국내 최초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한수원은 국내 최초로 영농병행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 실증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를 위해 한수원은 청평수력 인근 유휴부지에 발전설비용량 73.125kW 규모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 바 있다.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영농병행 태양광발전시스템은 기존 농법 그대로 농가수익 2배 창출이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한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이란 정부정책실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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