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협력기업 안전 공감 대토론회 가져
서부발전, 협력기업 안전 공감 대토론회 가져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3.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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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최고경영자 경영철학을 협력기업과 공유하는 한편 현장에서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8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본사·사업소 안전부서장을 비롯한 18곳 상주협력기업 안전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일터 구현을 위한 협력기업과의 안전 공감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안전사고 주요원인인 작업자 불안정행동에 대한 근원적인 예방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안전 최우선 의식 확산과 안전관리시스템 확립에 역량을 집중키로 뜻을 모았다.

이날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무엇보다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자기존중 자세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뒤 “안전관리와 같은 기본업무가 우선시될 때 차별화된 발전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현장근로자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작업현장에서 위험이 발견될 경우 누구나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요청할 수 있는 세이프티콜(Safety Call)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서부발전은 발전소 현장위험성과 사고사례를 반영한 필수안전수칙(WP STAR-10)을 제정하는 한편 단계별 안전관리 취약점을 발굴해 이에 대한 점검기준을 개발·운영하는 등 안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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