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합천·산청 천연가스 공급 프로젝트 본격화
청양·합천·산청 천연가스 공급 프로젝트 본격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3.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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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현재 천연가스가 공급되지 않았던 청양·합천·산청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올 하반기에 첫 공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천연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충북 청양군과 경남 합천·산청군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 설계·감리용역입찰공고’를 21일자로 냈다.

설계규모는 20인치 주 배관 66.8km와 공급관리소 7곳이며, 추정가격은 96억 원.

가스공사는 사업수행능력평가(PQ)와 적격심사 등을 거쳐 내달 말 최종낙찰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최종낙찰자는 2021년까지 주 배관 경과지역과 공급관리소 부지에 대한 조사를 비롯한 기본설계와 세부설계 등을 맡게 된다.

김태원 가스공사 차장은 “(청양·합천·산청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설비건설공사는) 시공사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021년이면 전국 천연가스 보급률은 94%로 뛰어오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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