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정부의 전북 군산지역 경제 회생에 동참하기 위해 군산지역 소재 자동차·조선업 관련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 연이은 악재로 극심한 경영위기에 처한 군산지역 내 관련 중소기업에게 위기극복을 위해 기획됐으며, 모두 8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 재원은 군산지역 20곳에 달하는 중소기업 환경 개선과 정보화설비 구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 사업은 군산지역 자동차·조선업 관련 중소기업에게 위기극복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더 많은 지원을 추진해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