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보령화력 3호기가 6500일 무고장운전에 성공했다. 세계에서 최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보령화력 3호기가 1998년 12월 17일부터 지난 4일까지 6500일 무고장운전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보령화력 3호기 6500일 무고장운전은 중부발전의 발전설비 운영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라면서 “협력기업과 기자재공급회사 등 전력산업업계 결집된 기술력이 이뤄낸 최고의 동반성장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편 보령화력 3호기는 첫 토종기술로 건설된 500MW급 한국형 표준석탄발전이며, 오는 9월부터 1년간 저탄소․고효율․친환경설비로 격상하기 위한 성능개선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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