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진출?…에너지공단, 에너지효율 정책·제도 전파
남아시아 진출?…에너지공단, 에너지효율 정책·제도 전파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2.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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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남아시아국가에 한국형 에너지효율 관련 정책·제도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본사(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제1차 한국에너지공단-세계은행 남-남 지식교류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남아시아국가를 대상으로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형 에너지효율 관련 정책·제도를 전파하는 것에 방점을 찍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에 인도·방글라데시 등 4개 국가가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산업·건물부문 에너지효율제도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에너지절약전문기업 ▲신재생에너지정책 등 우리나라 에너지효율 관련 정책·제도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홍보전시관 ▲서울시청 ▲녹색기후기금 등을 둘러보게 된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 프로그램은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에 발맞춰 우리 기업이 남아시아신흥시장으로 진출기회를 확보하는 계기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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