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주차 우라늄價…中 원전 가동연기로 하락
2월 1주차 우라늄價…中 원전 가동연기로 하락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2.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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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2월 2주차 우라늄가격이 중국 산멘(Sanmen)원전 1호기 가동연기 영향을 받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에서 제공하는 광물종합지수(MinDex)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2월 2주차 우라늄가격은 파운드당 21.69달러로 전주대비 1.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물자원공사 측은 중국 산멘원전 1호기 가동개시가 예상됐으나 안전검사로 연기되는 등 연내 운영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하락했으나 미국 의회가 원전에 대한 세제혜택을 포함한 예산(안)을 승인했다는 소식과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의 추가로 원전을 건설할 것을 검토하겠다는 발언은 상승요인으로 내재돼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광물종합지수는 최근 3년간 평균수입규모 상위 15대 광종을 산업적인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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