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포럼 창립총회…유력정치인 대거 참여
에너지전환포럼 창립총회…유력정치인 대거 참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2.1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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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부문 담론 공론·체계화한 뒤 정부에 제안활동
【에너지타임즈】에너지전환포럼이 시대적 화두인 에너지전환에 대한 정치·경제·사회부문 담론을 공론화하고 이를 체계화한 뒤 정부에 제안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한데 이어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포럼은 원자력과 화석에너지 중심의 기존 에너지체계를 에너지절약과 에너지효율향상,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 ▲홍종호 서울대학교 교수 ▲유상희 동의대학교 교수 ▲임성진 전주대학교 교수가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이뿐만 아니라 고문으로 ▲김종달 경북대학교 교수 ▲남경필 경기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 ▲박종근 서울대학교 교수 ▲안희정 충남도지사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원희룡 제주도지사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전의찬 세종대학교 교수(가나다 順) 등이 위촉됐다.

이와 함께 에너지·환경·경제·행정·법률·공학·금융·소통부문 100여명의 전문가와 함께 ▲GS EPS ▲SK가스 ▲신성이엔지 ▲씨에스윈드 ▲웅진에너지 ▲유니슨 ▲한화솔라파워(가나다 順) 등 에너지기업이 개인과 기업회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홍종호 에너지전환포럼 상임공동대표는 “세계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신산업 창출을 위해 에너지전환에 동참하고 있으나 우리는 아직 에너지전환정책을 둘러싼 소모적 논쟁에 머물러 있다”면서 “에너지전환포럼은 에너지전환을 둘러싼 생각의 차이를 좁히고 공감대를 넓히며 에너지전환과정의 갈등 최소화 등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전환포럼은 오는 4월 5일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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