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전기車 충전…에너지공단 네트워크 구축
편의점서 전기車 충전…에너지공단 네트워크 구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2.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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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대영채비 등과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GS리테일·대영채비㈜ 등과 전기자동차 공용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6일 본사(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은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설비지용을 지원하게 되며, GS리테일은 GS25 편의점과 GS수퍼마켓 등 설치장소를 발굴해 제공하게 된다. 또 대영채비는 전기자동차용 충전기를 제작·설치·운영·A/S 등을 담당하게 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접근성이 좋은 생활편의시설에 전기자동차용 충전인프라 확충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더불어 전기자동차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신산업부문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전기자동차 충전서비스산업 육성 사업을 통해 민간충전사업자에서 전기자동차 공용급속충전기를 설치할 경우 1기당 최대 2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12월 GS25 편의점에 모두 50기의 전기자동차용 급속충전기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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