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1월 5주차 우라늄가격이 미국의 노후화 된 원전이 폐쇄될 것이란 발표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에서 제공하는 광물종합지수(MinDex)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1월 5주차 우라늄가격은 파운드당 21.79달러로 전주대비 5.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물자원공사 측은 과대재고와 공급과잉이 8주 연속 가격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엑슬론(EXELON)에서 노후 된 원전을 폐쇄하는 것을 결정함에 따라 추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에서 우라늄소비 25%를 자국 광산에서 조달하는 행정명령을 내림에 따라 국제우라늄투자수요가 둔화될 수 있어 추가로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광물종합지수는 최근 3년간 평균수입규모 상위 15대 광종을 산업적인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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