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1월 5주차 유연탄가격이 국제유가 하락으로 하향세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에서 제공하는 광물종합지수(MinDex)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1월 5주차 유연탄가격은 톤당 106.70달러로 전주대비 1.5%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물자원공사 측은 미국의 셰일오일 증산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유연탄 수출량도 전년대비 10% 증가한 8000만 톤을 기록하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한 뒤 다만 중국의 주요 6개 발전소들의 석탄재고량이 지난 1일 기준 866만4000톤으로 전주대비 11.4% 감소함에 따라 상승요인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광물종합지수는 최근 3년간 평균수입규모 상위 15대 광종을 산업적인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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