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동반성장…기술지원 성과 만들어져
광해관리공단 동반성장…기술지원 성과 만들어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2.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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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광해관리공단이 벤처기업 기술지원으로 큰 성과를 만들어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바이오가스 정제용 흡착제 개발업체인 ㈜이앤캠솔루션의 기술지원요청을 받아 폐광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이용한 고효율 흡착제 제조기술을 완료한데 이어 공동 특허출원과 등록을 매듭지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앤캠솔루션은 고효율 흡착제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수입산 흡착제 등에 견줘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광해관리공단에 기술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광해관리공단 측은 환경공단에서 수행한 재활용성평가결과 흡착제 개발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3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또 현재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에 재활용 환경성평가에 따른 재활용 승인을 신청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상환 광해관리공단 기술연구센터장은 “앞으로도 광해관리공단은 기술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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