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이 직원들의 연구개발(R&D) 수행과 산업재산권 취득에 대한 적절한 보상으로 연구과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직무발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성과보상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2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2017년도 R&D / 산업재산권 성과보상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해 서부발전은 새로운 과제 42건을 포함해 모두 114건에 대한 과제를 수행했으며, 이중 39건을 완료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서부발전은 지난해 성과보상대상자 268명에게 4200만 원에 달하는 보상금을 수여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2014년 이후 연구개발 성과보상제도 개선으로 발전회사 최고 수준의 성과보상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과제별 시행책임자가 개발품에 대한 현장적용 검토와 현장실증시험 수행 등 연구과제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사내 기술이 축적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말 일자리창출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사내벤처운영규정을 신설하는 등 창의적인 기업문화 조성은 물론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