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스마트 전위측정용 단말기 개발
서울도시가스, 스마트 전위측정용 단말기 개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2.0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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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서울도시가스(주)(대표 김진철)가 안정적인 전기방식 관리와 테스트박스 점검 시 도로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물인터넷망을 이용한 스마트 전위측정용 단말기를 개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서울도시가스는 위지트에너지&옴니시스템·KT 등과 공동으로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으며, 기존 안테나 설치의 문제점이 해결된 고성능안테나 내장형 단말기를 개발하게 됐다.

특히 서울도시가스 측은 이 단말기는 KT 소물인터넷 통신망을 이용한 KC인증을 통과했으며 통신요금도 CDMA보다 1/3수준으로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또 케이스를 내부 결로와 동결 방지를 위해 이중구조 설계와 방진·방수등급에서 IP68 등급을 취득하는 등 최고사양으로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도시가스는 관제솔루션 오픈소스 하드웨어와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기술력 향상을 기했고 유지보수도 자체적으로 가능한 통합관제솔루션을 구축하기도 했다.

황주석 서울도시가스 안전부문장은 “앞으로도 서울도시가스는 연구결과물에 대해 제도개선과 미래지향적 자율안전관리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발전에 발맞춰 효율적인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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