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영남권에서의 급격한 천연가스수요 증가로 공급압력저하가 예상됨에 따라 금천~청량구간 주배관 건설공사를 매듭지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 공사는 2013년 제11차 장기천연가스수급계획에 반영되면서 본격화됐으며, 모두 942억 원이 투입돼 경북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서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까지 30인치 주배관 61.63km와 관리소 6곳을 건설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한편 가스공사는 정관열병합발전·울산복합화력·영남복합화력·경남에너지 등 울산지역 주요 수요처를 대상으로 한 천연가스 공급 안정화를 위한 압력보강용 진장~울산구간 주배관 건설공사를 오는 8월 매듭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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