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설 연휴 전기·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 나서
산업부, 설 연휴 전기·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1.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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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가 민족대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3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과 백화점 등 유통 관련 시설을 비롯해 터미널·역사 등 교통 관련 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모두 2000곳의 전기·가스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기시설 특별점검대상은 ▲누전차단기 손상여부 ▲노출배선 상태 ▲절연저항 기준치 미달 여부, 가스시설은 ▲가스누출 확인 ▲사용배관 상태 ▲용기설치․보관상태 등이다.

산업부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계도와 관련 부품에 대한 교체조치를 비롯해 기준에 미달돼 시설개선 등이 필요할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행정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설 연휴에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전열기 등의 사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라디오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기기의 안전사용요령과 안전수칙에 관한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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