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1월 4주차 유연탄가격이 국제유가 상승과 중국 동절기 에너지소비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에서 제공하는 광물종합지수(MinDex)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1월 4주차 유연탄가격은 톤당 108.35달러로 전주대비 1.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물자원공사 측은 국제유가 상승세를 비롯해 중국의 천연가스 부족사태와 한파로 인한 동절기 에너지소비 증가의 영향을 받아 유연탄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광물종합지수는 최근 3년간 평균수입규모 상위 15대 광종을 산업적인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