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19일 발표한 월간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하루 원유생산량이 사상최대규모인 1000만 배럴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미국의 하루 원유생산량이 현재 990만 배럴에 달하고 있다면서 이는 5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셰일업자들의 생산 재개로 미국의 하루 원유생산량은 60만 배럴 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보고서는 올해 하루 국제원유수요량은 9910만 배럴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하는 등 지난해 9780만 배럴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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