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이필용 충북 음성군수가 지난 17일 현안사업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12월 유치가 확정된 한국동서발전(주)의 음성가스발전 건설에 5~6년이 소요되는데 1~2년가량 앞당길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음성가스발전이 건설되면 2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2000명의 고용유발효과, 2500명에 달하는 인력이 머물게 된다면서 발전소 건설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지역에서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건설을 앞당기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역주민들의 찬반논란에 대해 현재 많은 지역주민이 찬성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음성군은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