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광해관리공단이 중소기업·공공기관 정보화사업의 기획부터 검수에 이르기는 전주기 업무처리를 표준화한 표준플랫폼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정보화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데이터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업무의 중복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기술제안평가서 등 각종 오프라인 산출물을 종이 없는 온라인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특히 광해관리공단 측은 이 플랫폼 구축과정에서 민관합동자문단과 강원 원주지역 공공기관·중소기업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규모가 작은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에서 이 표준플랫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판대 광해관리공단 경영전략본부장은 “광해관리공단은 정보화사업관리 표준플랫폼의 선도로 업무혁신을 통한 공유협력과 상생협력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지속적인 성능개선을 통한 클라우드 스토어에 이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정보화사업관리 표준플랫폼을 매개로 한 공공기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모델을 확산하는데 방점을 찍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