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맞춤 신재생서비스…에너지공단 플랫폼 오픈
소비자 맞춤 신재생서비스…에너지공단 플랫폼 오픈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1.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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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정책이 올해 본격화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공단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오픈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를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희망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경제성·시공관리·서비스품질 등 다양한 정보를 모은 ‘소비자 맞춤 신재생에너지 서비스 플랫폼’으로 개편해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태양광발전에 대한 자가용·사업용 경제성 분석과 설치사례, 시공·관리 안내 동영상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참여기업의 최근 4년간 정부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실적을 시공기일 준수와 사후관리, 고객만족도 등 5단계로 나눠 평가한 뒤 이 플랫폼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며, 올해는 상위 S등급과 A등급만 공해고 내년부터 모든 등급을 공개할 방침이다.

임용재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장은 “이 플랫폼은 소비자가 실제로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대한 소비자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유도함으로써 소비자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시장이 성장하고 참여기업 신뢰도가 향상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의 선순환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소비자·참여기업 등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으로 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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