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17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최종합격자 중 사무직 80%가 여성으로 선발됐다. 또 일반채용부문 기계직렬과 화공직렬의 절반이 여성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2017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최종합격자 여성채용비율이 36%, 이공계 여성채용비율이 25%로 채용목표를 초과로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2016년 공공기관 최초로 이공계 여성채용목표제를 도입한데 이어 2017년도 경력단절여성채용과 여성채용목표제 확대 등 여성취업난 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앞으로도 여성관리자 확대와 핵심부서 배치로 양성평등의 선도적 역할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성 평등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유연근무제·시간선택제 등과 같은 다양한 근무형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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