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도 산업기술 연구개발 지원규모를 올해보다 1.3% 감액된 3조100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줄었으나 미래신산업·주력산업지능화 등 혁신성장을 위한 중점투자부문에서의 예산은 올해 1조5507억 원에서 1조6624억 원으로 늘어났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산업정책방향에 제시된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부문 기술개발 예산은 9193억 원으로 정해졌다.
전기·자율주행자동차는 1491억 원, 사물인터넷(IoT) 가전에 816억 원, 에너지신산업에 4175억 원, 바이오·헬스사업에 1992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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