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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5사 신임사장 인선…2곳서 전·현직 각축 점쳐져남동·남부·동서발전 하마평 오르내리던 외부출신 줄줄이 출사표
2곳 면접전형 완료된다면 올해 중 공공운영委 5배수 추천 완료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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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4  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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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문재인 정부 출범 후 동서발전을 제외한 발전5사 사장이 일제히 사표를 내면서 관심이 모아졌던 발전5사 인선작업이 조만간 면접전형을 매듭짓고 정부의 몫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그 동안 하마평에 오르내리던 외부출신 인사들이 줄줄이 인선작업에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남동·남부·동서발전 신임사장은 외부출신, 중부·서부발전 신임사장은 내부출신으로 굳어지는 정황들이 곳곳에서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발전업계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주) 임원추천위원회는 응모자 6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면접전형을 거쳐 5배수, 한국남동발전(주) 임원추천위원회는 응모자 8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통해 6배수로 압축한 뒤 지난 20일 면접전형을 거쳐 5배수, 한국남부발전(주) 임원추천위원회는 응모자 8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면접전형을 통해 5배수로 각각 압축한 뒤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했다.

그 동안 동서발전 신임사장으로 일찍이 이름을 올렸던 관료출신인 P씨가 5배수까지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자원정책관·산업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남동발전 신임사장으로 거론되던 한전 출신의 Y씨도 5배수까지 이름을 올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한전에서 해외사업운영처장·필리핀일리한현지법인장 등을 거쳐 해외부사장직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오는 26일쯤 한전 해외부사장 이임식을 갖고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부발전 신임사장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 前 원장인 S씨도 인선작업에 동참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S씨는 현재 아주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만 그 동안 하마평에 올랐던 인사들이 완주를 할지에 대해선 장담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현 정부의 인사검증과정이 까다로워진데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 5배수 추천이란 변수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후보자 모집과 서류전형을 매듭짓고 조만간 면접전형을 할 것으로 보이는 한국중부발전(주)과 한국서부발전(주)의 경우 특별한 하마평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발전5사 전·현직 임원들의 각축전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미 임원추천위원회에 5배수로 추천된 남동·남부·동서발전 신임사장에 응모한 후보자는 10명 이내인 반면 중부·서부발전 신임사장에 응모한 후보자는 10명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내부출신이 유력하다는 정황으로 손꼽히고 있다.

중부·서부발전 신임사장 인선작업에 발전5사 전·현직 임원들이 대거 몰린 배경은 유력한 후보자가 없다는 것에 있는 것으로 조심스럽게 분석되고 있다.

서부발전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27일, 중부발전 임원추천위원회는 28일 각각 면접전형을 거쳐 후보자를 5배수로 압축한 뒤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할 계획이다.

한편 발전5사 인선작업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과 임시주주총회 등 물리적인 시간을 감안할 때 빨라야 내년 2월 말에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발전5사 본사 전경. 왼쪽부터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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