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공청회 열려
28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공청회 열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2.22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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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수립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 관련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청회를 오는 28일 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역본부(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산업부는 지난 14일 국회에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을 보고한 바 있다.

이 안에 따르면 2030년 최대전력수요는 일관성 유지 차원에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동일한 모델과 동일한 기관에서 예측한 국내총생산(GDP) 등을 활용한 결과 100.5GW로 전망됐다.

발전설비계획은 전력예비비율 22% 확보를 위해 가스발전(발전설비용량 3.2GW)과 양수발전(2GW) 등 5.2GW 규모의 발전설비를 확충한다.

당진에코파워 1·2호기는 사업자 요청과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 검토를 거쳐 발전설비용량을 기존 1.2GW에서 1.9GW로 확대해 가스발전으로 전환된다. 삼척포스파워 1·2호기는 현재 진행 중인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전제로 계속 건설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와 함께 태안화력 1·2호기와 삼천포화력 3·4호기는 가스발전으로 추가로 전환된다.

수요관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접목과 제도를 신설함으로써 최대전력수요 12.3% 감축하는 것으로 정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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