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지역난방공사는 지능화·고도화되는 보안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안·정보통신기술(ICT)·물리보안을 통합한 융합보안조직을 운영해 보안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 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테러대응훈련과 대국민 대상 정보보호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국가보안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사이버공격으로부터 플랜트제어망을 보호하는 물리적 단방향 전송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가정보보안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는 경영진과 모든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보안활동으로 만들어낸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보안투자를 비용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경영방침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사물인터넷(IoT)·스마트플랜트 보안 표준화와 기반시설에 대한 인공지능 관제,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는 한편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지역난방과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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