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12월 2주차 철광석가격이 중국의 철강재 감산 우려로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에서 제공하는 광물종합지수(MinDex)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12월 2주차 철광석가격은 톤당 70.47달러로 전주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물자원공사 측은 전주대비 중국의 철강재가격이 조정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뒤이어 중국 강철공업협회가 주요지역의 감산정책을 발표하면서 원재료 투자수요둔화로 인한 가격보합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광물종합지수는 최근 3년간 평균수입규모 상위 15대 광종을 산업적인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