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전원…문재인 정부 5대 신산업 프로젝트 포함
분산전원…문재인 정부 5대 신산업 프로젝트 포함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2.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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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산업 창출을 위한 분산전원 확대 방점

【에너지타임즈】분산전원 기반으로 한 에너지신산업이 문재인 정부에서 정한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에 포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에너지신산업·전기자동차·자율주행자동차·바이오·헬스 등을 5대 신산업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한데 이어 우선적으로 착수한다는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산업정책방향’을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산업부는 분산전원 확대를 계기로 에너지신산업을 창출하는 한편 첨단 전력인프라 구축과 분산전원 연관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또 산업부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 가전 등 4차 산업혁명 선도부문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300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한 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자금조달이 기술보증을 활용한 사업화자금저리융자를 어려운 신산업부문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중견기업을 새로운 성장주체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담겼다.

그 일환으로 산업부는 매출 1조 원 이상 월드챔프중견기업을 2022년까지 80곳 육성할 방침이며, 기업 역량별 맞춤형 수출·연구개발 지원과 지역거점기업 육성, 성장 친화적 인프라조성을 통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촉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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