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이 스페인의 연구개발 전담기관인 산업기술센터(Centre for Industrial Technological Development)와 한-스페인 에너지부문 협력관계 형성과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한데 이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를 통해 에너지기술평가원과 스페인 산업기술센터는 지능형전력망(AMI)·인버터·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그리드와 태양광·풍력발전 등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이 양해각서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국제공동연구공고를 위한 일정과 협력분야에 대한 내용을 논의한데 이어 추후 실무회의를 통해 이를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에너지기술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스페인과 스마트에너지 연구개발과 실증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국가에너지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