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남부발전(주)이 환경보전과 지역복지향상을 위해 1억4500만 원 상당의 전기자동차 3대와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3기를 부산 남구지역 소재인 나사함발당장애인복지관·남구노인복지관·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전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남부발전 측은 전기자동차 이용을 통해 정부의 미세먼지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은 물론 산복도로 등 고지대가 많은 부산 남구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효율적인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사회복지기관은 연간 300만 원가량의 유류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종식 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전기자동차 지원으로 지역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은 물론 지역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발이 되어 드릴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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