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가 국내외 전력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 동향을 예측하는 필수 지침서이자 전력산업계 유일한 총서인 ‘2017 전기연감(통권 53호)’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전기연감은 지난 1년간 각 분야별 현황과 관련된 사업의 실적·계획·전망 등의 분야별 권위 있는 전문가들에 의해 집필됐으며, 각종 국내외 전력통계를 체계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모두 1279면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전기연감은 ▲총론 ▲전력산업 ▲원자력발전산업 ▲에너지신산업 ▲외국의 전력산업 ▲전기기기산업 ▲전기관련사업 ▲연구개발 / 기술교육 ▲전자·ICT산업 ▲통계 등 총 10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에너지신산업 챕터는 ▲수요자원거래시장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서비스 ▲발전소 온배수 ▲전기자동차서비스 ▲태양광발전 ▲제로에너지빌딩 ▲친환경에너지타운 ▲지능형전력망(AMI)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전기연감은 가독성 향상을 위해 분권으로 제작됐다”면서 “국내 전기인들에게 올바른 지침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