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유럽전문가 초청 저탄소 혁신기술 워크숍 개최
에너지공단, 유럽전문가 초청 저탄소 혁신기술 워크숍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12.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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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팀과 공동으로 지난 1일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저탄소 혁신기술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산업·발전부문 배출권거래제 대상사업장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럽에서 활발하게 개발 중인 저탄소 석탄기술 현황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국내 기업들에게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대규모 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S)과 신재생에너지 3020 목표 달성을 위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보급 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형중 에너지공단 배출권관리실장은 “우리보다 10년 앞서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한 유럽에서는 이미 온실가스 감축 신기술에 대한 개발과 활용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면서 “앞으로 에너지공단은 국내 배출권거래제 대상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활동 투자에 활용할 만한 다양한 신기술과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소개·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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