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석현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그린스쿨사업을 통해 학교건물의 에너지절약과 실천의식제고 성과를 거둔 만큼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그린스쿨사업은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그린컨설턴트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방문해 에너지절약컨설팅을 제공하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기후변화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올해 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50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한 결과 41곳 학교가 절전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동안고등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대상 주기적인 에너지절약교육 시행과 냉난방기 건물별 순차가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년대비 전기사용량 21%를 절감해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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