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방부·한국가스공사·한국철도공사 등 11곳 공공기관 전기시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2017 전기안전관리협의회 세미나’를 지난 1일 자사 서울남부지사(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기시설 안전에 관한 최신기술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국가주요시설 고나리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 자리에서 송길목 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박사는 ‘전기설비 상태기반 위험관리 현장적용기술’을 주제로 한 주제발표에서 전기설비 각 요소에 대한 이력관리로 설비별 위험 우선순위를 파악해 수요와 교체주기를 미리 설정해줄 수 있다면서 전기설비관리의 효율을 더욱 높여나갈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문이연 전기안전공사 기술사업처장은 “국민 생활안전의 최일선에 있는 기관들 간의 소통 노력이 국가주요시설관리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수놓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