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경영 강화…SK이노베이션 베트남서 이사회 열어
현장경영 강화…SK이노베이션 베트남서 이사회 열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2.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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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SK이노베이션 이사진이 현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9일 베트남 현지에서 2017년도 제1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베트남에서의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베트남 현장 이사회 개최를 결정했으며, 이사진들은 SK이노베이션 E&P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인 15-1광구를 둘러보며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광구는 현재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사업 참여중인 3개 광구 중 하나로 호치민에서 18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760㎢(서울 면적의 1.3배)의 면적에 광구 내 총 4개 유전에서 일 평균 6만8500BOE의 원유와 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는 “성공확률이 낮은 석유개발사업에서 성공 역사를 만들고 있는 현장을 보니 회사 E&P사업에 대한 자부심이 생긴다”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속적 투자와 함께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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