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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전기車 충전시장…한전, 에콰도르 이어 도미니카 청신호 켜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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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30  09: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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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이 도미니카 3000만 달러 규모의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에 첫발을 내딛을 것으로 보인다. 에콰도르에 이어 중남미시장 진출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도미니카 CNE(Commission of National Energy)를 비롯한 현대자동차와 도미니카 전기자동차 보급과 전기자동차용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상하는 한편 에너지신사업과 전력산업부문에 대해 상호간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지난 29일 도미니카 현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 양해각서를 계기로 한전은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뿐만 아니라 도미니카 에너지신산업 등 전력산업 전반에 걸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이는 한전의 중남미 에너지신산업시장 선도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후안 로드리게스 니나(Juan Rodriguez Nina) 도미니카 CNE 위원장은 “도미니카는 섬지역이란 특성상 이동거리가 짧아 한 번 충전으로 원하는 지역까지 이동이 가능해 앞으로 전기자동차 수요가 큰 폭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 뒤 “한국의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노하우와 기술표준이 도미니카에 전수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전은 지난 5월부터 도미니카 산토도밍고 등 3곳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기자동차용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타당성조사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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