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첫 에너지챔피언…발전5사 모두 이름 올려
대한민국 첫 에너지챔피언…발전5사 모두 이름 올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1.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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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25곳 사업장 에너지챔피언으로 선정한데 이어 인증서 수여

【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우수한 에너지절감 25곳 사업장을 에너지챔피언으로 선정한데 이어 지난 28일 롯데호텔월드(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대한민국 에너지챔피언(Energy Champion)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첫 에너지챔피언의 주인공은 ▲서울교통공사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 ▲㈜LG화학 청주공장·여수PC공장 ▲㈜LG실트론 3공장 ▲㈜LG유플러스 논현IDC ▲SK케미칼㈜ 울산공장 ▲금호피앤비화학㈜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소하리공장 ▲네이버㈜ 데이터센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 ▲㈜셀트리온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김천1공장·여수공장 ▲㈜포스코켐텍 내화물공장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울산공장 ▲호스트웨이아이디씨 등이다.

에너지챔피언으로 인정받은 사업장은 정부 포상 시 가점과 명예의 전당 입성, 다채널 홍보, 우수담당자 해외연수 기회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집중적으로 지원 받게 된다.

특히 에너지공단 측은 에너지챔피언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산업·발전부문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에너지다소비기업으로 인증평가결과 지난해 에너지사용량 대비 평균 3%가량 에너지절감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올해 시범운영한 에너지챔피언 인증제도 추진결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절감에 동참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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