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탈북자協, 밥퍼 봉사활동 펼쳐
한전산업개발-탈북자協, 밥퍼 봉사활동 펼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1.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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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산업개발(주)(사장 주복원)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통일을준비하는탈북자협회와 지난 28일 밥퍼나눔본부(서울 동대문구 소재)를 방문해 밥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한전산업개발 임직원을 비롯한 탈북자협회 회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은 한전산업개발에서 준비한 사랑의 쌀 2톤을 전달하는 한편 결식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전개해 온 사랑의 쌀 나눔이 어느덧 9톤에 이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한전산업개발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미약하나마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과 북이 차곡차곡 쌓아 올린 상호교류와 이해가 훗날 우리 사회를 하나로 묶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한전산업개발은 탈북자협회와 2015년부터 상호협력관계를 맺고 공동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는 한편 남과 북이 진정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민가나원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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