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만난 원자력문화재단…에너지정보문화재단으로 새 출발
문재인 만난 원자력문화재단…에너지정보문화재단으로 새 출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1.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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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이 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에너지환경의 변화로 인한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제공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관명칭을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Korea Energy Information Culture Agency)’으로 변경키로 한데 이어 지난 9일 이사회 의결을 비롯해 지난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아 명칭과 기능을 변경작업을 매듭지었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원자력뿐만 아니라 태양광·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과 에너지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문화교육사업 등을 펼쳐나가게 된다.

특히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측은 명칭변경에 따른 후속조치를 조속히 완료하는 한편 내년 초 통합이미지 선포와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호성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5년간 원자력문화재단은 원자력과 에너지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며 꾸준히 국민과 소통해왔다”면서 “이렇게 축적된 노하우를 에너지 전반으로 확대해 지속가능한 에너지정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역할과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문화재단은 원자력에 대한 국민이해증진을 위해 1992년 3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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