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리튬광업권 분쟁 내년까지 지속 점쳐져
칠레 리튬광업권 분쟁 내년까지 지속 점쳐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1.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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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칠레 리튬광업권 두고 칠레정부와 광업업체의 분쟁이 내년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27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칠레 SQM(Sociedad Quimica Y Minera)는 칠레정부와의 로열티 분쟁이 내년 말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세계 최대 리튬부존지역인 칠레의 아타카마소금사막(Salar De Atacama)에서 SQM은 현재 리튬광산을 가행하고 있는 가운데 리튬광업권을 관할하고 있는 정부기관인 칠레 생산진흥청이 SQM에서 광업권에 첨부된 계약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상이 지난 10월 진행됐으나 실패로 끝난 바 있다.

그 결과 중재기관의 판정을 받는데 1년이 걸릴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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