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첫 광산안전박람회 28~29일 개최
광물자원공사, 첫 광산안전박람회 28~29일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1.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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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가 최근 지진 등으로 높아진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반영하는 한편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광업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광업종사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광산안전박람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첫날 개막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산안전위원회, 자원특성화대학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이 자리는 광산안전 유공자 표창과 광업종사자들의 광산안전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광업종사자들은 이 기간 광산안전위원회 주관으로 광산안전과 신기술 동향을 둘러볼 수 있는 광산안전세미나와 삼보광업(충북 단양군 소재) 갱내통신 네트워크 구축 현장시연, 광산안전센터에서 주관하는 광산안전세미나 등에 참여한다.

또 지역주민 등 일반인은 광산장비를 전시하는 홍보관, 광산사진전, 재난영화상영, 안전체험,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영민 광물자원공사 사장은 “지난 1월 광산안전을 한 차원 끌어올린 광산안전법이 전면 개정됐다”면서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물론 미래 성장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새로운 광산안전문화정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박람회는 광업종사자 모두가 광산안전이란 주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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