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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 배전용 일체형 ESS 국내 첫 개발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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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2  08: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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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이 LS산전(주)·(주)코캄 등과 공동으로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의 배전망 연계 확대를 위한 배터리와 전력변환장치를 하나로 묶은 ‘배전용 일체형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데 이어 한전 정읍지사에서 실제계통운영에 착수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배전용 일체형 에너지저장장치는 500kWh 용량의 배터리와 250kW 전력변환장치를 수납하는 구조로 한전의 배전용 변압기에서 배전선로에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일체형인 탓에 부피가 작고 설치·이설 등이 용이해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배전용 일체형 에너지저장장치는 배전선로에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낮에 태양광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충전하고 야간에 충전된 전력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배전선로의 신재생에너지 수용용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한전 전력연구원은 지난 8월 한전 정읍지사 관할 22.9kV 배전선로에 배전용 일체형 에너지저장장치 7세트를 설치한 바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배전망 여러 곳에 분산 설치돼 있는 배전용 에너지저장장치와 민간에서 구축한 에너지저장장치 등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통합운영시스템 개발을 완료하는 한편 2018년까지 배전용 에너지저장장치를 국내 모든 배전계통에 확대·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배전용 일체형 에너지저장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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