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등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사회적 기업 펀드 조성키로
남부발전 등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사회적 기업 펀드 조성키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11.2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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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남부발전(주)이 부산혁신도시 소재 6곳 공공기관을 비롯한 부산광역시와 사회적 기업 펀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1일 부산국제금융센터(부산 남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과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50억 원을 목표로 부산사회적기업지원펀드(Busan Embracing Fund For Social Company)를 조성해 사회적 기업의 창업과 육성·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유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한 업무공간 지원 ▲사회적 기업 우대보증 프로그램 운영 / 주택도시기금 보증 우대 등 금융지원 ▲경영·창업·금융·자금조달 등 컨설팅 추진 ▲사회적 주택 공급 지원 ▲1인 1제품 구매 캠페인 / 사회적 기업 프로그램 활용 등 판촉 지원 ▲각 기관 홈페이지 내 홍보관 마련을 통한 홍보 지원 ▲증권대행·크라우드펀딩 수수료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종식 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이 업무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 부산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지역사회 간 협력·화합·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역량을 결집해 공공부문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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