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기안전 유공자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전기안전 유공자 한 자리에 모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1.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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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 열려
최일영 ㈜티케이케미컬 전무 은탑훈장 수훈

【에너지타임즈】대한민국 전기안전 유공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현장에서 전기재해를 예방함으로써 국가산업발전에 힘쓰고 있는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21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제20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최일영 ㈜티케이케미컬 전무에게 돌아갔다. 최 전무는 대규모 섬유산업공장 무재해·무정전·무사고 5038일 달성과 생산설비 모니터링체계 구축 등 전기재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윤수 대한전선 전무는 초고압케이블 개발 등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 이재동 한국수력원자력㈜ 처장은 전력설비 개선으로 원전 안전성 제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각각 수훈했다.

대통령표창은 ▲유재진 인천도시공사 차장 ▲이병흥 충남대학교 공업주사 ▲송종규 전기안전공사 처장 ▲오윤환 ㈜세환 사장 등에게 돌아갔다. 또 ㈜서브원이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최근 발생한 포항지진 관련 “주요 에너지시설은 정부의 지속적인 내진성능 보강과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가 없었다”면서 “정부는 원전 등 주요 에너지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국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제사회 에너지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면서 “정부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기준 2030년까지 20%로 높이고 원전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공지능(Al)·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Big-Date)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해 미래에너지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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