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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환경
UNFCCC COP23…협상기반문서 성과 낸 뒤 막 내려파리협정 불가역성 재차 강조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에 발언 이어져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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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0  10: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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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이견이 해결되지 않았으나 각국 입장을 담는 협상기반문서가 마련되는 성과를 내면서 기후당사국총회가 막을 내렸다.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3)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합치된 파리협정 이행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197개 당사국을 포함해 기후변화 관련 연구기관·산업계·시민단체 등 2만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독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 총회에서 당사국들은 2주간 논의를 진행한 끝에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이견을 남겨놓았으나 합의된 내용을 의제별 비공식문서로 담아 협상의 기반으로 활용하는데 합의점을 찾는데 성공했다.

또 의장국인 피지는 포용적이고 참여적이며 투명한 태평양지역 대화방식인 ‘탈라노아 대화(Talanoa Dialogue)’를 통해 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점검하는 한편 각국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기여할 수 있는 일련의 기술·정치적 과정을 내년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계기로 각국 정상들은 역사적인 파리협정의 불가역성을 재차 강조하는 한편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한 발언을 이어갔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의 불참으로 발생한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재원 부족분을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이 지원할 것이라고 공약하는 한편 2021년까지 모든 석탄발전을 폐쇄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Antonio Guterres) 유엔(UN) 사무총장은 국제사회에서 2℃ 목표 달성을 위해 감축·적응·재원·파트너십·리더십 등 5개 행동부문에서 각국이 더욱 의욕을 높여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이 이 총회에서 저탄소정책기조 실천의지를 세계에 피력하는 한편 파리협정 세부이행지침 마련 협상에 참여했다.

김 장관은 지난 16일 고위급회담 기조연설에서 사람 중심의 국정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 우리 정부의 친환경에너지전환정책과 배출권거래제 등을 소개하는 등 파리협정 이행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또 그는 환경건전성그룹(EIG) 장관급 회의 참석해 기후변화대응정책 관련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뿐만 아니라 대표단은 회의기간 한국홍보관을 운영하며 친환경에너지타운·국가적응대책·기후기술개발 등 기후변화 관련 정책·기술을 홍보하는 계기로 활용했다. 이 홍보관에 모두 6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지난 15일 독일 현지에서 열린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3) 수석대표로 참석해 한국홍보관 부대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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