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회에 20개국 50명의 기후변화대응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각국에서 제출된 국제표준안에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광해관리공단은 그 동안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비롯한 국내 학계·광업계 등과 함께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자원화·활용을 위한 국가전략기술개발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특히 광해관리공단은 우리의 탄소광물화 국가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한편 앞으로의 국제표준개발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정구 광해관리공단 광해기술원장은 “기후변화대응 광해방지 융·복합기술 개발·국제표준화 주도로 미래 대비 혁신기술을 확보하는 하는 한편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SO TC265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부문의 설계·건설·환경관리 등의 표준화를 위해 2011년 설립됐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호주 등 28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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